오늘은 워밍업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워밍업은 모든 행위에 있어서
중요한 선 작업입니다.
본 연습이나 행위에 들어가기 앞서서,
집중을 시켜주는, 두뇌를 회전시켜주는,
신체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해 주는 행위죠.
발성에서 '워밍업'이란
연습,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일명 '목풀기'인데요.
초급자인 분들은
워밍업시간이 길게 됩니다.
워밍업 시간이 짧으면
본 훈련에서
강한 소리들, 빡센 연습들을 할 때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합니다.
보통 워밍업은 성대스트레칭 연습, 성문틈조절 연습을
많이 하는데요.
입술떨기나 혀떨기, 혀 돌리기, 허밍등의 방법들로.
가볍게 성구전환 연습,
가성연습과 가성응용연습들.
약한 진성 내기
상,하행 연습 등을 진행합니다.
또 후두 및 목 등 여러 근육 마사지도 필요한데,
마사지를 해 주는 게 혈액순환과 근육이완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초보자인 분들은 보통 10분~20분 정도로
다양한 연습들을 해 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성대는 가벼워지고,
신체와 감각들은 소리를 잘 낼 수 있는 준비를 합니다.
목소리성형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나,
보이스트레이닝, 보컬레슨
승무원면접,승무원과외,
아나운싱,심지어 스피치 수업 듣는 학생들까지
모두 적용됩니다.
중급자분들도 워밍업에 시간을 투자를 어느정도는 해 주셔야 합니다.
근육이 놀라지 않게, 여러 근육군들이 긴장이 과도하게 되지 않도록
목을 풀어주셔야 합니다.
숙련자,고급자인 경우는 어떨까요?
두성소리가 명확하고, 말소리에도 발성을 제대로 낼 수 있는,
말소리와 노랫소리가 따로 놀지 않고,
하나로 연결된 이어진 수준의 숙련자들.
이런 분들은 굳이 목을 풀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목이 풀려있기 떄문입니다.
말하면서, 목소리를 내면서 이미
두성을 잘 낼 수 있도록 셋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립트릴이나 이미지트레이닝 정도만 해도
충분하게 목이 풀리고,
이럴 시간도 부족하다면
그냥 노래하시고 본 발성연습으로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수 많은 시간과 연습을 통해서
훈련이 되어서 이미 올바르게 셋팅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의 수준이면
자고 일어나서 소리내어도,
평소 연습할 때, 노래할 때와 큰 차이가 없게 됩니다.
우리 몸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연습하고, 몰입한다면
많은 것들이 개발되는 것 같습니다.
내용이 길어지므로,
워밍업에 대한 포스팅은 내일 더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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