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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Tip

<워밍업> 목을 얼마나 풀어야 하고,어떤 연습들을 해야할까요?






오늘은 워밍업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워밍업은 모든 행위에 있어서


중요한 선 작업입니다.


본 연습이나 행위에 들어가기 앞서서,


집중을 시켜주는, 두뇌를 회전시켜주는, 


신체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해 주는 행위죠. 



발성에서 '워밍업'이란


연습,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일명 '목풀기'인데요.













초급자인 분들은


워밍업시간이 길게 됩니다.


워밍업 시간이 짧으면 


본 훈련에서 


강한 소리들, 빡센 연습들을 할 때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합니다.


보통 워밍업은 성대스트레칭 연습, 성문틈조절 연습


 많이 하는데요.


입술떨기나 혀떨기, 혀 돌리기, 허밍등의 방법들로.


가볍게 성구전환 연습,


가성연습과 가성응용연습들.


약한 진성 내기


상,하행 연습 등을 진행합니다.


또 후두 및 목 등 여러 근육 마사지도 필요한데,


마사지를 해 주는 게 혈액순환과 근육이완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초보자인 분들은 보통 10분~20분 정도로


다양한 연습들을 해 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성대는 가벼워지고, 


신체와 감각들은 소리를 잘 낼 수 있는 준비를 합니다.


목소리성형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나,


보이스트레이닝, 보컬레슨


승무원면접,승무원과외,


아나운싱,심지어 스피치 수업 듣는 학생들까지


모두 적용됩니다.











중급자분들도 워밍업에 시간을 투자를 어느정도는 해 주셔야 합니다.


근육이 놀라지 않게, 여러 근육군들이 긴장이 과도하게 되지 않도록


목을 풀어주셔야 합니다.










숙련자,고급자인 경우는 어떨까요?


두성소리가 명확하고, 말소리에도 발성을 제대로 낼 수 있는,


말소리와 노랫소리가 따로 놀지 않고,


하나로 연결된 이어진 수준의 숙련자들.


이런 분들은 굳이 목을 풀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목이 풀려있기 떄문입니다.


말하면서, 목소리를 내면서 이미


두성을 잘 낼 수 있도록 셋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립트릴이나 이미지트레이닝 정도만 해도


충분하게 목이 풀리고,


이럴 시간도 부족하다면


그냥 노래하시고 본 발성연습으로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수 많은 시간과 연습을 통해서


훈련이 되어서 이미 올바르게 셋팅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의 수준이면


자고 일어나서 소리내어도, 


평소 연습할 때, 노래할 때와 큰 차이가 없게 됩니다.


우리 몸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연습하고, 몰입한다면


많은 것들이 개발되는 것 같습니다.




내용이 길어지므로,


워밍업에 대한 포스팅은 내일 더 다루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