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진짜 목소리는
끝까지 훈련을 해 봐야지 알게 됩니다.
훈련되지 않은 목소리,톤,음색,세기 등으로
'이렇다,저렇다'하고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제대로 된 훈련을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해 봐야
자신의 진짜 목소리가 발현이 되는데.
진짜 목소리는
흔히들 말하는 natural tone, natural vocie 라고 칭합니다.
건반 스케일이 동반된 훈련들.
성대근 및 여러 발성기관,조음기관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리가 개발이 됩니다.
그냥 아무런 긴장이나 ,아무런 힘 없이
대충 말하는 목소리는 흉성이 아닙니다.
자신의 진짜 톤이 아닙니다.
많은 보이스트레이닝 교육기관
스피치학원,
면접과외,
보컬트레이닝,발성트레이닝,
실용음악학원. 목소리성형 프로그램 등
많은 교육기관이 있지만,
이러한 내용으로 제대로 가르치는 곳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제 정보력이 미흡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발성적으로 보면 피치가 낮은 중성정도로만
개발시킨 경우가 대부분이고,
두성에 대한 언급이나 티칭. 그것을
말소리와 연결시키는 방식은
본 적이 없습니다.
진짜 자신의 목소리는
진짜 흉성과 진짜 두성을 익히면서
mixed된 혼성을 강력하게 낼 수 있다면,
그때부터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됩니다.
훈련된 자신의 진짜 목소리는
단순하게 발음,호흡,리딩 등의 훈련만을 통해서 개발되지 않습니다.
발성연습을 한다고 해서
아나운서처럼 대본 읽기, 스피치연습,
가게기고구 같은 발음연습들.
백날 해봐야 진짜 목소리를 개발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방향과 순서가 잘못 되었습니다.
(최고의 목소리로 말하고 노래하는 가수 소향씨)
피치에 관한 훈련부터
소리의 세기조절 훈련.
성문틈조절훈련,비브라토 훈련
횡격막근력강화 훈련,압력 훈련,
포지션 조절 훈련,
강한 믹스드보이스 훈련들과 더불어
반드시 멘탈컨셉(mental concept)에 관련된 것들
감각조절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다 익혀야 합니다.
제 레슨에서는 이런 내용과 훈련들을
순차적으로 다 가르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대로 된 보이스트레이닝'은
발성을 전문으로 수업하는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이 적합합니다.
발성으로 전문으로 수업하시는 선생님께 배우다보면
기본적으로
발음도 좋아지고,
목소리를 명확하게 힘 있게 낼 수 있고,
음역도 위,아래로 넓어지고,
노래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아카데미와 교육기관들에서는
다양한 직군의 강사들이 학생들을 수업하는데 있어서
학생들의 상태와 소리에 대해서
왜 그런지? 어떻게 하면 교정이 되고,나아지는 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티칭을 못 해주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라면.
상황에 맞는 적재적소의 쉬운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소리를 개발시킵니다.
특정 목표에 맞는 발성법이나, 트레이닝을 받으러 왔는데
단순하게 '복식호흡을 하세요,'
'소리를 띄워라.'
''파'음정으로 말해보세요.' 등과 같은
지시들은 학생들을 더욱 혼란에 빠뜨립니다.
또한 정확한 개념,이론의 이해부족과 본인도 소리를 못 내서
학생들에게 '왜'그런지, 원인과 결과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못하고, 어버버하는 경우가 정말 많이 봤습니다.
안 그럴꺼 같죠?
정말 많습니다.
실력이 안 좋은 분들의 특징 중 하나가
'질의응답' 을 받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수업 중간이나, 수업 끝날 쯤에 '질의응답' 타임을 넣어서
반드시 학생이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하고,
학생의 질문에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과 근거'를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피드백을 해 주어야 학생도 빠르게 늘고, 헤매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질의응답 및 피드백을 안 해주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사분이나 선생님의
출신 학교나 스펙,경력,네임벨류 같은 것에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면
제대로,열심히 잘 가르치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말이 또 샛길로 새어버렸네요.
(진짜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고,노래하는
가수 옥주현씨)
각설하고,
자신의 진짜 목소리 개발을 위해선,
반드시 진짜 흉성,두성을 개발하고
믹스드된 혼성의 소리를 개발하셔서,
말소리에 입혀주셔야 합니다.
이정도로도 충분히 좋은 목소리,
자신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그러나 여기서 꾸준히 배워서,
몇 단계 더 높은 레벨이 된다면
목소리는 이러한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피치는 엄청 높은데, 호흡은 뜨지 않고,안정적이며.
소리는 날카롭고,명확하면서도 풍성하고,공명감이 있는.
저음을 내어도 마치 고음을 내는 듯한 질감.
고음을 내어도 마치 저음을 내는 듯한 질감.
저음과 고음이 하나의 길에서 내는 소리.'
이러한 형태,질감,감각의 소리가
자신이 개발할 수 있는 진짜 목소리.최고의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단순하게 2~3달 배운다고 체득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어제 포스팅한 내용처럼 '꾸준하게' 연습하시는 것이
합리적인 방향이 되겠습니다.
청주,대전에서
발성전문으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믹스보이스/보컬트레이닝
목소리성형/보이스트레이닝
스피치수업
승무원과외/승무원면접
환절기인데 감기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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