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께라로 얇게 강하게 붙어서 굉장히 날카롭게
쭉쭉 스트레이트로 뻗는 밝은 소리.
그만큼 커버링이 잘 되어 안정감 있고, 풍부하고, 어둡게 둥그런 소리.
저음인데도 마치 고음이 들리고,
고음도 저음같은 탄탄한 질감의 소리.
음색적으로는
마치 소년 같은. 애는 아니고. ㅎㅎ
저음부터 중고음까지.
미성의 에너지가 넘치는 소년의 목소리 같은.
까랑까랑하고, 맑은, 풍부한.
그러한 단계가 최상급의 소리라고 생각한다.
최상급의 소리로 바뀌어지려면
말소리도 역시 개발을 해야 한다.
목소리,말소리,노래 따로 놀면 안 된다.
성종이나 목소리에 관계없이
누구든 극에 달하면 저러한 단계까지
개발이 가능할거라 믿는다.
피치는 만드는 게 가능하지만,
소리의 두꺼움은 선천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 같다.
피치와 두꺼움은 반비례하기 때문에
피치와 두꺼움을 같이 갖고 간다는 거는
생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어찌보면 가수를 하고,
무대를 서는 사람은
하늘이 정해준 사람들만이
가능한게 아닌 가 싶다.
가수는 가수가 아닌 사람보다 월등하게 잘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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